사춘기 때 가슴에 몽우리가 잡히면서 커지기 시작할 때
몽우리를 막 만지면서 풀어버려서 그런건지;;;
그때나 지금이나 가슴이 거의 자라지 않은 초절벽녀입니다.
마른 것도 가슴 없는데 한몫하고 있는 것 같구요~ㅋ
사실 브라가 필요없는 수준입니다...OTL
탑 바스트랑 언더 바스트가 2~3cm 차이 정도밖에 나지 않으니까요..
저처럼 가슴이 작은게 아니라 없.는. 사람은 그 콤플렉스가 어마어마합니다. ㅠㅠㅠㅠ
공중목욕탕, 찜질방, 수영장 이런데는 안간지 이미 너무 오래됐구요~
두툼한 볼륨 언덕있는 브라나 실리콘 패드는 나의 절친! ㅎㅎㅎㅎㅎㅎㅎ
완전 절벽 가슴은 속옷으로 커버하고 다니기 때문에
사람들은 딱 봤을 때 길쭉하고 날씬하니까 몸매 좋다고 그러는데... 그 말을 듣는 제 심정은.. 또 OTL..
학교 다닐 때는 뭐, 생긴대로 살자! 하고 포기하고 그냥 살았는데...
샤워할 때마다 제 몸을 보면 속에서 열불이 터져나오더라구요~
내가 꼭 기형아같구..ㅠㅠ
이제 혼기도 차 가는데 시집도 가야되는데,
결혼은 어찌 하더라도 남편이 얼마나 놀랄까 싶고...ㅠㅠ
몸에 칼대는 수술은 꺼려지고 비용과 부작용 때문에 싫고..
그러다가 ㅂ사의 크림을 알게되어 한통가량 썼는데
효*가 없진 않았지만 꾸준히 사용하지 않은 탓인지 미미한 결과였어요.
가슴 지방 증식의 원리가 저한테는 원체 지방이 없기 때문에 큰 작용을 못한듯도 하구요.
동생이랑 같이 살게 되면서 괜히 가슴 크림 바르고 하는게 민망해서 그만두게 됐는데
(참고로 동생은 글래머 수준입니다. =_=)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죠..
그때부터 다시 숱한 검색과 정보 수집 돌입~
브레스트 액티브스 프로그램이 괜츈하구나 싶더라구요! ㅎㅎ
가슴을 키워주는 원리가 유선 조직 자체가 없다시피한 저에게 효과가 있을 것 같았어요~
일단 한달 치 분량 콤보를 구입해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커피는 원래 안마셨고, 초콜렛은 좋아하지만 자제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캡슐 꼭꼭 챙겨먹고 크림도 꼭꼭 챙겨 바르고 마사지 했습니다.
(3주가 지난 지금까지 빼먹은 적은 늦잠잤을 때 한번인가 두번 정도?ㅋ)
아니다 다를까, 몇일 안되어서 가슴이 커질 것처럼 쓰리고 아픈 느낌이 드는겁니다.
우호호! 느낌이 좋았습니다. ㅎㅎ
1주일이 지나고 2주일이 지나고....
가슴의 모양이 자리잡는겁니다!
워낙 없던 가슴이라 여전히 거울로 보면 절벽 수준이지만 아랫 가슴이 도톰하게 차오르더라구요~
만졌을 때 손에 잡히는 느낌도 다르고 묵직한 느낌도 들고 얼핏 그림자도 생기고...
2주 후에 줄자로 재봤는데 톱바스트-언더바스트가 76-72가 됐습니다.
4cm차이니 예전보다는 커진겁니다~
3주가 지난 지금은 77-72입니다.
1cm가 더 늘었어요!
효과 있구나! 앗싸라비야~ 할렐루야~^0^
생리 끝나고 푹 꺼져버리지 않기를... 계속적인 효*를 보이기를 간절히 바라게 돼요....
목표는 기형아에서 정상인이 되는겁니다.. b컵 c컵은 꿈같은 얘기입니다. ㅋ
워낙 비루한 가슴이라 보기 싫어서 처음에 사진을 안찍어둔게 후회되네요~
지금도 비루한 가슴이라 남들이 보여주는게 너무 부끄럽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용 2주째와 3주째 사진을 올려봅니다.
절대 이미지는 도용하시면 안됩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ㅋㅋㅋ;;
(가슴 사진 올리는건 제가 처음이네요. ㅠ 다른 분들도 올려주시기를!)
착용한 브라는 구 75A(요즘같으면 75AA) 사이즈 이고 밑에 살짝 볼륨 언덕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윗부분이 떴었는데
2주후에는 뜨는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ㅋ
3주후에는 뭔가 가슴이 브라를 채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숙이면 비루하게나마 골이 생겨보입니다 ㅋㅋㅋ (아 그래도 애기수준)
적립금 팍팍 주시면 또 구매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정상인의 가슴 사진을 올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식약처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법에 따라 특정 단어는 부분 * 표시 처리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