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여자입니다. 저는 원체 마른 체형이다보니까 가슴도 아스팔트 껌딱지...
아니, 그 껌딱지 마저도 꾹꾹 눌러 핀 것 같다고나 할까요...ㅠ.ㅠ아흑
암튼, 가슴으로 이래저래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가슴크림은 고등학교 때부터
눈독 들이고는 있었는데, 학생 신분이다보니 가슴에 많은 비용을 투자할
여유가 없기도 했고, 관리할 시간도 없을 것 같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지난달에
주스킨 코리아를 알고 구매하게 되었네요. 사실, BA크림을 사용하기 전에
보르피린이 함유되었다는 B사의 가슴크림도 한달정도 써보았었어요. 그때는
캡슐도 먹었었는데.. 그 회사 캡슐을 먹으니 저는 하혈을 하더라구요..그래서
주스킨으로 옮겨 탄 후에도 무서워서 캡슐을 손도 대보지 못하는 상황이고..ㅠ.ㅠ
B사의 크림을 쓰다보니 가슴에 뾰루지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부작용.. 그런 부작용이
있었어도 효과만 출중했다면 끝까지 써봤을텐데 효과도 없었구요. 그래서 다른 제품을
찾던 중 주스킨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다른 가슴크림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속는 셈
치고 한번 써보자, 해서 사용한게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처음에 BA크림을 받던 날, 두근 반, 세 근반거리며 포장을 뜯었는데, 확실히 사이즈가
아담하긴 하더군요..ㅎㅎ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했기에 개의치않고 사용에 들어갔어요.
BA크림을 사용하기 전 저의 가슴사이즈는 가슴 밑둘레가 68cm, 바스트 포인트를 중심으로
해서 잰 가슴둘레가 72.5였어요. 70AA도 안되는 사이즈..ㅜㅜ속옷 사이즈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지금까지 대충 75A를 입었었는데, 가슴크림을 사용하면서 제가 맞지 않는 속옷을 착용했던것도
알게되었죠..암튼 저는 속옷을 입어도 꽉 차지 않는 가슴이었어요. 말 그대로 휑~한 가슴ㅠㅠ
시작한 날짜는 정확히 모르지만, 9월 초부터 크림과 마사지를 병행했어요. 마사지법은 이*연과
100인의 여자들에 나왔던 분수마사지! 처음 마사지를 하던날, 크림을 도포하고 마사지를 하려는데
약간 가슴이 찌릿찌릿 하는 것 같더라구요~? 오오, 하면서 마사지를 계속하니 한번 사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좀 더 탱탱해지는 기분이었어요. 크기는 차이가 없었지만요ㅋㅋㅋ그렇게 처음
사용에 만족감을 느끼고,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번, 시간대도 일정하게 맞춰야 한대서 아침잠이
많은 저는 오전 11시, 오후 11시로 정해서 꼬박꼬박 마사지를 해줬어요. 석류가 가슴크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석류즙도 사서 꾸준히 먹었구요, 콩 음식도 좋다고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두유를 하루에 한개나 두개정도를 꼬박꼬박 먹었어요. 그 좋아하던 커피와 초콜릿도 끊구요.
그렇게 며칠 하다보니 가슴이 약간 통통해진게 느껴졌어요! 사이즈로는 변함이 거의 없었지만,
뭐랄까.. 텅 비었던 속부터 차츰차츰 차오르는 느낌이랄까요? 암튼, 일주일도 안돼서 그런 느낌의
변화가 찾아오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또 뜸~하더라구요ㅠㅠ근데 이제보니 제가 양을 너무 적게
사용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효*를 어느정도 보고 난 후에 양을 좀 늘려서 도포했더니 가슴이
다시 쑥쑥 자라더라는ㅋㅋㅋ저는 키 167에 43.5kg인데요, 너무 말라서 외배엽체형이 아닐까,
생각도 했었어요. 근데 외배엽체형들에게는 가슴크림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는 정보를
봤던적이 있어서 슬쩍 걱정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한달이 지난 지금, 그런 걱정들을 불식시키라도
하듯이 사이즈가 늘었답니다 ^ㅇ^ 지금의 제 사이즈는 밑둘레는 여전히 68cm이지만, 가슴둘레는
76cm가 되었답니다! 한달만에 3.5cm가 자란거죠! 그래서 전엔 반도 안차던 속옷이 지금은 거의 딱
맞는답니다^.^ 이렇게 기쁠수가ㅠㅠ이 글 보시는 분들, '에이, 고작 3.5cm.'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3.5cm의 위력은 의외로 대단합니다ㅋㅋㅋ만지는 느낌하며, 보이는 것까지 확실히 달라요!
밑에 비교샷 첨부했는데요, 바스트 포인트를 모자이크 처리한게 처음 시작하기전 사진이고,
검은색으로 칠해놓은 사진이 현재 사진입니다~ 사진상으로는 구분이 잘 안가긴 하지만,
남자친구가 진짜 가슴 커진 것 같다고 되게 신기해했었어요! 암튼, 저는 한통 다 써서 또 재구매
하러 갑니다^ㅇ^ 운영자님, 요거 보시면 적립금좀 많이 많이 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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